2019년 동상골의 아름다운 풍광을 화폭에 담아 전시한 ‘동상인상’전에 이어, 동상면의 4개 마을인 사봉리(만경강 발원샘인 밤샘과 연석산)/ 대아리(대아저수지와 수목원)/ 신월리(검태계곡과 운장상 계곡)/ 수만리(위봉사와 위봉폭포)를 매년 1개 마을씩 각 마을이 지닌 고유의 풍광을 사진으로 담아 4차례 이어지는 연석산미술관 릴레이 기획전시입니다. 지난해에는 석산개발에 반대하는 이슈를 반어적으로 담아낸 ‘2020동상영상I-사봉마을의 여름’전에 이어 올해는 대아댐건설 100주년기념 ‘2021동상영상II-대아마을의 사계’전을 진행합니다.

1922년 준공된 대아댐은 대한민국 최초 콘크리트 댐이자 가장 오래된 근대식 댐입니다. 저수량의 문제로 1989년 300M 하류 지점에 새로운 댐을 만들어 현재는 물속에 잠겨 보이지 않게 되었지만 간혹 저수율 40%이면 모습을 드러낸다고 합니다. 농업 용수 뿐만 아니라 공장용수, 생활용수도 공급하고 있으며 홍수조절, 수질정화, 대기 정화, 경관 등의 공익적 기능뿐만 아니라 환경보전 기능까지 담당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암절벽의 운암산과 부드러운 산세의 동성산, 위봉산 등의 계곡을 막아 이룬 대아저수지는 주변의 풍광과 호수의 조화로서 일궈낸 빼어난 절경으로 완주 8경 중 하나에 속하며, 대아호수와 동상호수로 이어지는 20여km의 달하는 호반도로는 우리나라에서 몇 번째로 손꼽힐만한 절경의 드라이브코스로 이미 널리 알려져 대단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 사진전은 사진의 미학적 측면을 중시하기보다는 삶속에 포근한 일상의 이야기가 담긴 진솔하고도 생생한 동상골의 표정을 담아 동상골이 지닌 천혜의 풍광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많은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고자하는 의도를 담고 있습니다.

◎ 개 요

1. 프로그램명 : 2021동상영상II-대아마을의 4계

2. 대 상 : 누구나 가능

3. 주 제 : 대아댐건설 100주년 기념, 아름다운 대아마을의 4계절

4. 출 품 규 격 : 핸드폰, 카메라로 찍은 300mb이상의 사진 파일

6. 전 시 형 식 : 미술관측에서 파일을 인쇄하여 전시

◎ 전시개요

1. 전 시 기 간 : 2021.10.23.(토)~11.05(금)

2. 전 시 장 소 : 연석산미술관 제1, 2전시실

◎ 출품방법

1. 출 품 일 자 : 2021.9.24.(금) 오후 6시까지

2. 출 품 방 법 : e-mail접수 ( ysma-info@naver.com )

3. 출 품 내 용 : 출품자 성함, 소속, 작품명